지난해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피크닉이라는 콘셉트로 처음 개최된 파크 뮤직은 양일간 티켓 3만 장이 모두 팔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최측은 이소라, 장기하와 얼굴들, 넬, 버즈 등 슈퍼 스타 라인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공연이었다는 점을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제2회 '파크 뮤직'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첫째날인 6월 15일에는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혁오, '쇼 미 더 머니' 최고 인기 래퍼 비와이를 비롯해 소란, 윤딴딴, 수란, 제이클래프, 마틴스미스 등이 무대에 선다. 둘째날인 16일에는 '양화대교'의 자이언티, 매력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을 사로잡은 10cm, 음원 차트를 지배하는 헤이즈, 멜로망스의 멤버
'파크 뮤직'은 88 잔디마당과 88 호수 수변무대,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 멜론 티켓, 티몬, 위메프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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