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문화부는 브리핑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해 5월 마스셀 뒤샹의 작품 '여행용 가방'을 사는 과정에서 국가공무원법 위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화부는 김윤수 관장이 작품 소장자였던 리치먼드사의 실체나 적정가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올해 초 참여정부 출신 기관장 퇴진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문화부의 결정에 부당하다는 뜻을 밝히며, 필요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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