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한방' 탁재훈 소개팅 /사진=MBN |
방송인 탁재훈이 '김민 닮은꼴' 보컬트레이너와 '돌직구 소개팅'을 했습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6회에서는 탁재훈과 보컬트레이너 김세희 씨의 본격적인 소개팅 현장을 공개됩니다.
지난 5회 방송에서 탁재훈은 소개팅녀 앞에서 급격히 낯을 가리며, 말 한 마디 못하는 ‘반전 면모’로 “재미가 없다”는 식구들의 원성을 들은 바 있습니다. 반면 당찬 매력의 김세희 씨는 어쩔 줄 몰라 하는 탁재훈은 다독이며 소개팅을 적극적으로 리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낯가림을 완벽 해제한 탁재훈이 자신의 속내를 거침없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탁재훈은 자신에게 밝게 웃어주며 속도를 맞춰주는 김세희 씨에게 “제가 좋아요?”라고 기습 질문을 합니다. “지금 카메라 다 무시하고 얘기하는 거예요”라고 덧붙인 후, 상대방의 눈을 지그시 바라봐 ‘상남자’의 면모를 뽐냅니다.
이에 김세희 씨 또한 “괜찮으신 분 같아요”라며 “이전까지는 또래만 만나 와서 연상과의 만남에 기대를 했는데, 고목나무 같은 듬직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돌직구’로 답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듭니다.
김세희 씨의 솔직한 반응에 탁재훈은 “지금까지 풍파도 많이 겪었고, 예전엔 후회를 많이 했어요”라고 가슴 속 깊은 속내를 꺼냅니다.
직후 “나이가 들고 보니 후회만 한다는 것이 의미가 없더라고요”라고
이밖에도 가수 청하를 닮은 미모의 아나운서를 만난 이상민의 ‘탄식 유발’ 소개팅 현장이 공개됩니다.
'최고의 한방'은 오늘(2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