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자선다큐멘터리 프로그램 'tvN 월드스페셜 LOVE'의 자선사진전이 서울 논현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사진전에는 태국과 몽골 등지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한 배우 류승범, 이요원 등이 참석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장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제로 집을 잃은 태국 치앙마이의 한 소년을 위해 배우 류승범이 집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소도시 말라본에서는 배우 이지아가 쓰레기를 주워 하루를 사는 아이들에게 우리 음식 떡볶이를 만들어 줍니다.
▶ 인터뷰 : 이요원 / 배우
-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섣불리 용기가 안 났는데, 이번 프로그램 계기로 처음 시작하는 것이 힘들 뿐 얻어가는 것이 더 크고 행복한 것 같아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희망과 꿈, 그리고 사랑을 전해준 스타들은 우리 주위를 둘러봤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류승범 / 배우
-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섣불리 용기가 안 났는데, 이번 프로그램 계기로 처음 시작하는 것이 힘들 뿐 얻어가는 것이 더 크고 행복한 것 같아요. 의지만 있으면 주위에 내 옆에 둘러보면 도움에 손길을 원하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벌어들인 모든 수익금은 전세계의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며, 오는 26일까지 케이블TV tvN 채널을 통해 '월드스페셜 LOVE'의 전편을 방송합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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