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이사회와 상임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문화부의 체육회와 KOC의 분리방침에 대해 직접 해명을 요구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연택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주무부처 관계자가 체육회장을 마음대로 농단할 수 있다는 발언은 89년 역사의 체육회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하고 나서, 필요하다면 공식 사과와 문책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다음 달 임기가 완료되는 이연택 회장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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