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하락세…금리 인상 효과 무색

은행의 신규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개월 만에 가장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4.65%로 집계돼 지난 6월 기록한 사상 최저치인 4.62%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은행권에서도 대출금리 하락세가 나타나 상호금융 일반대출 금리는 6.3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이 지난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렸지만,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거나 더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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