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25조 5천115억 원, 영업이익 1조 3천105억 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2009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것입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LED 백라이트 LCD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 비중을 늘리면서 노트북과 TV 등 주요 제품군에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된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엔 LCD 판매가 하락과 불공정거래 혐의로 부과된 과징금 탓에 3천87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차민아 / min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