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들이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가격이 대폭 상승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기름 값이 한동안 더 오를 전망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3월 둘째 주 정유사의 보통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이 리터당 928.0원으로 전주보다 무려 47.2원 올랐습니다.
이는 2월 넷째주의 10.8원 상승, 3월 첫째주의 32.94원 상승 등 최근 공급가 상승치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정유사들이 공급가를 인상함에 따라 조만간 일선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석유제품 가격도 동반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