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계가 KT의 올레TV스카이라이프 상품이 유료방송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며 해당 상품을 폐지하고 출혈경쟁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5백만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유료방송 1위 사업자 KT가 덤핑판매나 불법마케팅 등을 통해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방송채널사용자사업자, PP협의회는 해당 상품이 스카이라이프에 제공되는 PP채널을 그대로 가져가려면 별도 계약을 맺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하면 채널공급 중단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