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광양제철 제2고로 옆 배관 파이프가 파열되면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며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넘어져 찰과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고로 가동은 중단하기로 했지만 다른 고로의 생산 여력이 충분해 전체 생산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2일에도 포항의 스테인리스 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한성원 / han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