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에서 입찰가격이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새로운 이동통신용
주파수 확보에 나섭니다.
방통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아시아 지역의 전파통신회의에서 국제 공용 이동통신 주파수를 추가로 발굴
이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간 주파수 확보 경쟁 과열이 주파수 부족에 따른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내년에 열리는 세계전파통신회의(WRC-12)에 대비해 아·태 지역 국가 간 사전 조율을 위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방송, 항공, 우주, 위성 등에 사용되는 총 3.8㎓ 대역폭의 신규 주파수 분배방안이 논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