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낭비 없는 음식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제도로, 6월 말 현재 공동주택 분야는 70개, 단독주택은 106개, 음식점 분야는 120개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박 장관은 "2009년 기준으로 음식물쓰레기가 하루평균 1만 4천 톤이 발생하고 처리비용이 연간 8천억 원이 소요된다"며 "낭비되는 식량자원의 경제적 가치도 연간 18조 원에 이른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