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정부가 1년 5개월 만에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 은성수 국제금융국장은 "어떠한 방향이든 환율의 지나친 급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장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구두 개입한 것은 원화가 가파르게 절상되던 지난해 4월 27일 이후 처음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20원 선 가까이 치솟았으나 오후 2시 공식 구두개입 이후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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