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스티브 잡스에 도전하는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 전문가 10인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1년 2개월에 걸친 서바이벌 시스템을 통해 선정됐습니다.
보도에 정성욱 기자입니다.
【 기자 】
"행복하나요?"란 문자를 보내자 이를 인식한 상대방 스마트폰이 반응합니다.
희로애락과 같은 단어가 들어 있는 문자나 사진을 보낼 경우 이를 인식하고 주변 스마트기기 액세서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제1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로 선정된 10명 가운데 한 사람의 기술입니다.
지식경제부는 1년 2개월에 걸친 서바이벌 시스템을 통해 100명의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연수생 가운데 1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유수근 /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 "소프트웨어는 사람이 아주 중요합니다. 창의적이고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최고의 고수를 멘토로 모시고 경쟁체제를 통해서 이번에 10명의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를 선정하였습니다."
선발된 10인의 마에스트로에는 1인당 5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비롯해 3억 원 상당의 원스톱(One-stop)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 인터뷰 : 방한민 / 강원대
-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 그런 것들이 편하게 쉽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MBN뉴스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