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경제 위기가 리먼사태 당시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본 와세다 대학의 후카가와 유키코 교수는 미래에셋증권이 개최한 포럼에서 "2008년과 달리 지금의 경제 위기는 금융이 아닌 국가 재정의 위기이기 때문에 상당 기간 계속될 것"이라면서 "모든 선진국들이 정책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고갈됐기 때문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내수 시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