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SO, KBS 2TV 재전송 이틀째 중단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지상파 사업자와의 분쟁으로 KBS 2TV 재전송을 이틀째 중단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비상대책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어제(16일) 제재 방침을 밝혔지만,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KBS 2TV의 재전송을 재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는 방통위 중재로 재전송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는 어제 KBS 2TV 전국 평균 시청률이 2.1%로, 일주일 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