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참관을 위해 출국했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15일) 오후 서울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출국한 지 25일 만에 돌아온 이 회장은 별다른 언급 없이 마중나온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회장은 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열
이 회장은 현지 한국 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영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 등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습니다.
이 회장은 열흘 정도 런던에 머문 뒤 일본으로 건너가 휴식을 취하면서 글로벌 불황에 대비한 하반기 경영 구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