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농경지 피해 증가…4만 3천ha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까지 몰아치며 오늘(31일) 오전 6시 기준 농경지 태풍 피해 면적이 4만 3,059㏊로 집계됐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1만 8,675㏊에서 낙과 등 과수피해가 있었으며, 7,620㏊에서 자라던 벼는 강풍으로 쓰러지거나 침수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 1만 3,753㏊, 제주 1만 726㏊, 전북 4,458㏊, 충남 3,419㏊, 경북 3천136㏊ 순으로 피해가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