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에서 "펀드는 기업의 외부자금 조달을 쉽게 하는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경영에 간섭하거나 M&A 위협에 나서면 기업이 단기 실적에만 집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우호주주 확보를 위해 제3자 신주 배정 요건을 완화하거나 일본 등의 경우처럼 독약조항(포이즌 필), 복수의결권주 발행 등 다양한 적대적 M&A 방어책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연구소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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