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미납 전기 단전 8만1천여가구

올해 들어 요금미납 등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단전을 경험한 가구가 지난 6월 현재 무려 8만1천109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단전경험가구는 모두 8만1천109가구로 이중 7만8천44가구는 다시 전기가 공급
되고 있지만 3천65가구는 여전히 단전 중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또 3개월 이상 요금을 체납해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된 가구는 전체 가구의 1.2%에 해당하는 13만5천가구로 체납금액은 모두 1천5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된 가구는 2004년 6월 현재 9만2천여건에서 2005년 6월에
는 9만1천여건으로 큰 변동이 없었으나 올해 들어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