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00억 달러를 돌파, 개항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13년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06억 6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6%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상반기 전체 흑자 규모인 200억 2천300만 달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항공화물이 무역수지 흑자 달성에 크게
같은 기간 인천공항을 통한 교역 규모도 1천140억 6천600만 달러로 사상최대치를 보였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한 623억 6천4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1.6% 늘어난 517억 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