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짜리 갤럭시S4까지 등장…보조금 기승

지난 주말 이동통신 시장에 과잉 보조금 경쟁이 벌어지며 일부에서는 할부원금 5만 원의 갤럭시S4가 등장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어제(6일)까지 전자제품 양판점에서 이동통신 3사의 갤럭시S4 LTE 지원 모델은 17만 원에서 19만 원까지 팔렸습니다.
갤럭시S4의 출고가가 89만 9천8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동통신사가 지불한 보조금 규모는 70만 원 이상입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보조금 상한선인 27만 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