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국내은행들은 자산건전성 악화에 따른 대손충당금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손익이 감소하는 등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한은행 부속 신한FSB연구소는 '2007년 은행환경 전망과 여신정책 방향'이라는 보고서에서 내년에는 북핵 후폭풍과 대선 등 불확실성 요인으로 한국경제가
특히 내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올해보다 4.3% 감소한 11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민감도를 고려해 산업별, 차주별 위험을 재산정해 대출상환능력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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