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홍기택 산업은행장이 자신을 '낙하산'으로 지칭한 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오히려 '낙하산의 장점'을 역설해 좌중에서 웃음이 터졌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민주당 의원은 산은 퇴직자의 유관기관 재취업 문제를 지적하며 "은행장님께선 어떻게 보면 '낙하산'으로 임명이 되셨다"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홍 행장이 18대 대통령직인수위 인수위원을 거친 것을 두고 '낙하산' 언급을 한 것인데 홍 행장은 이에 대해 "낙하산으로 왔기 때문에 오히려 부채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