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도쿄지점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금융당국에 포착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국민은행 도쿄지점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도쿄지점 직원들이 부당대출을 해
일본에서 국내로 밀반입된 자금만 20억원 이상 규모입니다.
금융당국은 일본 금융청과의 협력 및 계좌 추적 강화로 비자금 행방을 철저히 규명할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은 다른 시중은행도 이와 유사한 형태로 뭉칫돈을 조성했을 가능성이 있어 해외점포에 대한 고강도 감시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