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사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에 대한 찬성비율이 5.4% 포인트 증가해 우리 국민의 10명 가운데 6명은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한미FTA 민간대책위원회가 지난 2월말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천526명을 상대로 한미 FTA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60.8%로 반대 33.0%의 거의 2배에 달했습니다
찬성 55.4%, 반대 35.3%였던 지난해 말의 조사와 비교하면 2개월여만에 찬성은 5.4% 포인트 늘어난 반면 반대는 2.3% 포인트 줄었습니다.
특히 FTA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20대와 30대에서 찬성률이 높아져 이들을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