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게임사업부문인 넷마블이 다음달 1일 독립법인인 CJ 넷마블로 출범한다. CJ 넷마블의 신임 대표로는 권영식 현 CJ 게임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CJ E&M 넷마블은 다음달 1일 CJ그룹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CJ E&M으로부터 물적분할해 독립신설법인인 'CJ 넷마블'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2011년 3월 온미디어, 씨제이미디어, 씨제이인터넷, 엠넷미디어, 씨제이엔터테인먼트가 합병한 CJ E&M의 게임사업부문으로 편입됐다. 이후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 모바일 게임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CJ 넷마블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권영식 CJ 게임즈 현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권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
한편 넷마블은 10월 중 게임개발지주회사인 CJ 게임즈와 통합해 유통플랫폼과 개발사 간 시너지를 노린다. 통합법인의 명칭은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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