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 바꾸고 뗐다 붙였다'
모양을 바꾸고 뗐다 붙였다 할 수도 있는 미래 자동차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현대자동차의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2014 R&D(연구개발) 아이디어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미래형 자동차들이 소개됐다.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차 그룹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포머'라는 이름의 차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카니발이지만 차 옆문을 밀어서 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 전체를 위로 들어 올려 캠핑텐트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됐다.
변신 자동차 '가로세로'는 좁은 골목길을 쉽게 빠져나갈 수 있게 만든 도심형 자동차로 주목을 받았다.
'현대 카(CAR)멜레온'은 목적에 따라 세단·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트럭으로 변신할 수 있는 차다. 해당 연구원은 차를 살 때 세단을 사야 할지 SUV를 사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차량과 무인비행기를 연동한 '에어 드라이브 메이트', 여행용 가방에 구동장치를 결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캐리유(U)', 필요에 따라 차량끼리 연결하고 분리할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 '완두콩 카', 바퀴 구조 변형이 가능해 폭우·폭설이나 산사태 등 열악한 환경조건에서도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 레스큐', 전동 휠체어와 목발 기능을 통합한 1인용 운송수단 '워킹휠체어'도 선보였다.
이날 시연된 작품들은 올해 4월 아이디어 공모에 출품된 70여 개 작품 가운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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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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