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당국의 '카카오톡 검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화 내용의 서버 보관을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매경닷컴이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 접속자들을 대상으로 '카톡 대화 내용 서버 보관 찬반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55.17%는 '찬성'이라고 답했다.
찬성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스마트폰 확대와 함께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범법 행위에
반면, 나머지 44.83%는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로 반대했다.
한편, 카카오톡 측은 카톡 대화 내용을 2~3일간 서버에 보관에 운영하고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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