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가 대기 중 유해물질까지도 제거하는 2015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다.
26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새 에어컨은 플라즈마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 중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물질을 포위해 제거한다. 또 제품 표면에 기존 메탈 소재의 단점인 손자국과 찍힘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UMI공법(UV Micro Imprinting)을 적용했다. 유리와 메탈의 장점을 접목한 고급스럽고 우아한 '레이어이모션' 컨셉으로 각 가정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에어컨 본연의 냉방 기능 이외에도 살균, 제습, 청정 등 강화된 멀티기능으로 365일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타사 제품 대비 2℃ 낮은 16℃ 최저온도 설정, 1℃ 낮은 13℃ 토출 온도 및 동급 에어컨 대비 최강 풍량(19.0CMM)으로 빠르고 강력한 냉방 능력을 갖췄다.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멀티형 전 모델이 에너지등급 1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사용환경에 따라 냉방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면서 비효율적인 전력 소모를 막아주기 때문에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이와 함께 자동차 에어컨 기술을 접목한 SCC(Super Compact Condenser) 실외기는 여러 개의 미세 유로를 갖는 알루미늄 일괄 납작관 냉각방식으로, 냉방 효율은 30% 높이고 크기는 기존 실외기보다 32% 작아졌다.
'Q'버튼 하나만 누르면 에어컨이 주변 온도를 감지하고 최근 설정 온도를 기억해 강력 냉방부터 절전 운전까지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이나 전력 낭비를 막는다. '똑똑한 취침 모드'를 사용하면 실내 온도와 에어컨 가동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맞춤 운전을 하면서 불필요한 냉방 시간을 줄여 전기료를 아껴준다.
대유위니아는 2015년형 신모델로 멀티 에어컨 3종, 스탠드 에어컨 2종, 벽걸이형 에어컨 4종 등 총 9종의 신제품을 출시해 7개 용량에 합리적 가격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출고가는 멀티 모델이 210~330만원대, 스탠드형 모델이 140~190만원대, 벽걸이형 모델이 60~90만원대이다.
한편 위니아에어컨 22주년 및 대유위니아 출범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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