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모바일 이미지센서는 RWB 패턴 기반 800만화소 아이소셀 센서(S5K4H5YB)로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용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적색, 녹색, 청색으로 구성된 RGB 패턴에서 녹색을 백색으로 대체해 빛 민감도를 높였다. 픽셀간 물리적인 벽을 형성해 광 효율을 높이고 간섭현상을 줄인 아이소셀 기술이 적용됐다.
함께 공개된 4세대 NFC 솔루션(S3FWRN5P)은 무선주파수(RF)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세대 제품 대비 RF 성능이 카드 모드에서 2배 이상, 리더 모드에서 20% 높아져 안테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모바일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의 성능 조건을 만족시켜 스마트폰에서도 모바일 POS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홍규식 삼성전자 SLSI 마케팅팀 상무는 “언제나 독창적인 방법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 빠르게 발전하는 모바일기기의 요구사항을 만
RWB 800만 화소 아이소셀 이미지센서는 올해 2분기에, 4세대 NFC 솔루션은 올해 1월부터 각각 양산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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