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부산본사 IT센터 데이터 백업시스템 구축 착수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본사 IT센터 데이터 백업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16일 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은 폭발, 화재, 홍수 등 재해·재난에 대비해 IT정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관리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것이다. 중요 업무데이터는 5초 이내 실시간 백업, 사내 업무데이터는 주기적 시점으로 백업할 예정이다. 실시간 백업모니터링 및 백업자료의 무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검증 시스템도 사업범위에 포함됐다.
예탁원 측은 “정부의 위기대응 및 데이터보호 정책에 부응해 대외신뢰도와 업무 중요성을 반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증권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고객의 정보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