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이 전국의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 임직원들도 자원봉사활동 형태로 참석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6년간 사업 평가 결과를 평가하고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의 사업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우선 기존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서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포함해 일반학교 아동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지난 운영과정에서 교육성과와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전통문화교육 콘텐츠를 주력으로 격상했다.
이번 사업 개편으로 향후 3년간 매년 20개씩 전국 60개 기관에서 12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야금, 사물놀이, 창극, 전통무용, 서예·민화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다른 사회공헌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전통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해당 장르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한화그룹측은 밝혔다.
전국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순회 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예술교실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적으로 50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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