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29일 신규 상장돼…청약 경쟁률 263:1
↑ 경보제약/사진=경보제약 홈페이지 |
경보제약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청약에서 263.8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지난 18∼19일 이틀간 191만2천550주의 공모 청약을 받은 결과 5억466만주, 7조5천699억원어치가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청약 증거금은 3조7천849억원이었습니다.
1987년 3월 설립된 경보제약은 원료의약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종근당홀딩스의 계열사로 이달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창업 초기에 항생제 국산화를 위해 뛰었던 경보제약은 최근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만드는 쪽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른 원료의약품사 대비 기술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4.7% 증가한 1698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27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2.1% 감소한 86억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