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중견 화장품회사와 손잡고 자체 한방화장품 브랜드를 내놨다.
8일 출시한 홈플러스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린‘은 고급 한방 화장품에만 사용되던 인삼 성분을 주원료로 만들면서도, 제조사(한생화장품)와 대형마트간 협업으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린‘의 제품은 6년근 인삼을 발효시킨 ’발효인삼 추출물‘을 기본으로 하면서 향균, 향염 효과가 뛰어난 조구등, 세포 노화 방지에 좋은 박태기 등 10가지 한방재료가 ’초임계 추출법(효능물질의 추출 보존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들어가있다. 모든 기초 케어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성을 인증받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린 비결 수 에센스’ 2만6000원(50ml), ‘린 비결 수 크림‘ 2만6000원(50g), 주름개선라인 ‘린 비결 윤 수액’과 ‘린 비결 윤 유액‘ 각 2만4000원(140ml), 노화방지제품에 속하는 ’린 비결 윤 에센스‘ 2만6000원(50ml), ‘린 비결 윤 크림’ 2만6000원(50g), 흐르는 물제형의 클린징 제품 ‘린 비결 올인원 클린징워터‘ 1만3000원(300ml) 등으로 일반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방화장품보다 훨씬 저렴하다.
홈플러스와 공동 개발을 담당한 한생화장품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방
’린‘ 브랜드 제품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10일부터 17일까지 홈플러스 블로그(blog.homeplus.co.kr)를 통해 ’린‘ 체험단도 모집할 예정이다.
[박은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