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3일부터 500억원 규모의 해외 유명 브랜드대전(명품대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명품대전 기간은 ▲본점 7월23~26일 ▲강남점 7월30일~8월2일 ▲센텀시티점·경기점 8월13~16일이다. 분더샵(40~70%), 슈컬렉션(20~60%), 핸드백컬렉션·사카이·제이멘델·미스터앤미세스퍼·페이·피에르아르디(50%) 등에서 인기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소녀시대 수영의 가방으로 유명한 프로엔자슐러는 최대 80% 할인하며 크리스찬루부탱과 발렌시아가 구두도 40~60% 할인판매한다.
명품대전은 백화점 단일 행사 중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행사로 해마다 두 자릿수의 신장세를 보이며 평균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브랜드별 시즌 오프 행사 이후 신상품 입고를 앞둔 마지막 할인 행사 형태로 8월 초에 열렸지만 올해는 평년 대비 보름 가까이 앞당겨 졌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본부장인 손영식 부사장은 “아웃렛이나 해외직구 온라인몰 등에서 여름맞이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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