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2일 임페리얼에서 영감을 받은 위스키 베이스의 신 개념 스피릿 드링크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ECLAT BY IMPERIA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ECLAT BY IMPERIAL)은 패키지부터 여성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에끌라는 ‘광채(Radiance)’라는 뜻으로 병도 오로라 광선을 의미하는 곡선형으로 디자인해 여성적인 스타일을 강조했다. 도수는 31도로 기존 위스키 제품(40도)보다 낮고 여기에 석류향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서도 여성의 영향력이 주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임페리얼이 남성 소비자 중심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를 내세워 온 만큼 이번 출시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유통 채널 역시 남성 위스키 소비자 위주의 기존 주요 위스키 유통 채널이 아닌 여성이 자주 이용하는 고급 클럽이나 라운지 바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경연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이번 제품은 현대 여성상을 반영한 아이코닉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은 전국 주요 스피릿 바에서 이달 말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출고 가격은 3만6300원(450ml)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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