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탄산수의 폭리…현지 가격보다 최대 8배 비싸

수입 탄산수 10종의 해외 현지 판매가격과 국내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내에서 최대 8배가량 비싼 값에 판매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의 조사 결과 해외 현지와 가격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제품은 산펠레그리노로 나타났고, 마토니그랜드, 산베네디토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페리에도 3.4배 높은 석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산과의 가격 비교에서는 평균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통 채널별로는 백화점이 온라인 쇼핑몰보다 2배 이상 비싸게 판매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