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됐던 25세 여성 A 씨가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A씨는 퇴원했고 능동모니터링 대상자로 분류됐던 33명에 대한 모니터링도 해제됐습니다.
A씨는 이달 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했으며 당시 사막 체험 프로그램에 5분 정도 낙타를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미열과 오한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을 찾았고 즉각 서울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됐으며 지난 19일 과 21일 두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