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흡연율 5년간 감소…하루 15.1개비 피워

↑ 사진=연합뉴스

지난 5년간 서울시민의 흡연율이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서울시의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현재 흡연율은 2010년 23.2%에서 꾸준히 감소해 2014년에는 20.6%로 2.6%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현재 흡연율은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 중 현재 흡연자의 비율입니다.

남성 흡연율 역시 2010년 43.5%에서 계속 감소해 2014년에는 38.5%로 5.0% 포인트 줄었습니다. 매일 흡연자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2014년 15.1 개비였습니다.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2010년 7.5%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4년에는 10.9%까지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