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2는 모듈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320W 출력을 구현한 고성능 제품이다. 6형대(15.67cm) N타입 60셀 기준으로 모듈 효율이 19.5%로 경쟁 제품보다 월등히 높다. 네온2로 1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려면 기존 일반 효율 모듈보다 설치 면적을 약 25%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기의 이동 통로를 분산해 전기적 손실을 최소화시키면서 출력을 향상시킨 ‘첼로’ 기술이 적용됐으며 1t 이상의 무게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LG전자는 네온2가 우수한 성능으로 지난 6월 인터솔라EU가 선정하는 인터솔라 어워드 태양광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이번 국내 출시와 맞물려 품질 보증 정책도 강화했다. 설치 10년 후 92.6%, 25년 후 83.6%까지 발전 성능을 보증하며 무상 보증 기간은 기존 10년에서 12년으로 늘려 제공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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