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담보 없이 신용만으로 급한 돈을 빌려야 한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급한 돈을 빌려준다는 광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제일 먼저 은행의 문을 두드려보는게 현명하다고 합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용만으로 급한 돈을 빌려야 한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우선 은행부터 찾아야 합니다.
인터뷰 : 김범곤/국민은행 과장 -"신용평가 등급을 통해 최고 1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고 급여이체나 은행거래 실적, 신용카드 사용을 통해 금리 할인도 가능하다."
현재 은행권의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7.1%로, 금융권에서 가장 쌉니다.
문제는 개인의 신용도.
또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도 증명해야 은행의 문턱을 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은행에서 대출 받지 못했다면 상호금융사와 저축은행, 신용카드, 캐피탈 그리고 등록된 대부업체 등에 문의해야 합니다.
개인의 신용도가 낮을 수록 높은 금리를 물어야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고를 필요도 있습니다.
인터뷰 : 김재환/현대캐피탈 실장 -"다양한 신용등급 계층을 수용할 수 있어서
강태화 기자 -"신용이 그대로 돈이 되는 사회. 어려서부터 자신의 신용도를 철저하게 관리했다면 그에 맞는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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