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에콰도르에 교육시설 기부

SK건설은 최근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톨리타 섬에 있는 트레세 데 마요 학교에 교실과 운동장 등 교육시설을 지어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SK건설 에스메랄다스 정유공장의 임직원들은 뱃길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인구 600명의 작은 섬 톨리타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해 듣고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SK건설은 지난 6개월간 100만 달러를 들여 교실 6곳과 화장실 8곳, 운동장, 컴퓨터실, 실험실 등 교육시설을 새로 지었고, 오래된 전기 시설과 오·배수 시설 등을 보수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