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TV 북미서 최고평가…1~4위 `싹쓸이`

LG 올레드 TV가 북미시장에서 잇따라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 계열인 ‘리뷰드닷컴’에 따르면 LG올레TV는 최근 TV 평가에서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했다.
LG 올레드 TV는 리뷰드닷컴 평가에서 지난해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모델(65EF9500)이 1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한 이후 최고 자리를 지켰다.
2위는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65EG9600(9.7점), 3위는 풀HD 올레드 55EG9100(9.1점), 4위는 풀HD 올레드 55EC9300 모델이다.
뷰드닷컴은 “도시의 밤하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올레드 TV에서 볼 수 있다”라는 표현으로 완벽한 명암비를 극찬했다. 특히 풍부한 색감과 완벽한 블랙, 넓은 시야각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미국 유력 IT 매체 ‘씨넷’은 55인치 올레드 TV(55EG9100)의 화질에 대해 “풀HD 해상도이지만 UHD인 4K LCD보다 더 좋은 화질을 제공한다. 한 마디로 화질을 표현한다면 ‘스펙터클’”이라고 호평했다. 또 “두께가 0.25인치(약 6mm)에 불과한 ‘미친 두께(insane depth)’도 정말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올레드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올레드 TV 대중화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