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 선임안과 사업목적 관련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은 김해성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갑수 대표이사 등 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총 자체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마트는 사내이사로 김해성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한채양 경영지원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 부회장은 1984년 신세계에 입사해 경영전략실장 사장,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지난해 이마트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해 이갑수 영업총괄부문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를 이루고 있다.
이마트는 이날 주총에서 정관상
그 동안 이마트는 매장 내 외벽광고나 쇼핑카트 광고하는 작업을 할 경우 모두 대행업체를 통해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주총에서 사업목적에 광고업을 추가함으로써 향후 광고 영업 운영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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