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티브 광고 비중 확대 추이. 오는 2020년에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63.2%를 차지할 전망이다. [사진 = IHS 테크놀로지] |
6일 시장조사업체 IHS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올해 네이티브 광고 비중은 전년 대비 2.5%p 성장한 53.3%로 예측되며, 오는 2020년에는 63.2%(534억달러·한화 61조6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네이티브 광고란 특정 웹 사이트이나 스마트폰 앱과 관련된 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광고에 대한 사용자의 거부감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게 장점이다.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 증가도 네이티브 광고 비중이 커지는 요인으로 꼽았다.
IHS는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33억대의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있다면서 오는 2018년에는 50억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지난 2008년 중반 애플이 애플 앱스토어를 출
엘레니 마룰리 IHS 연구원은 “오늘날 네이티브 광고가 급증하고 있고 성공적인 마케터로 인정받아 이미 기존 방식을 대체하고 있다”며 “모바일 광고는 네이티브 광고가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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