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럭셔리 컨퍼런스 스폰서 참여

MCM이 서울에서 열리는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Conde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에서 호스트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컨데나스트 컨퍼런스는 전 세계 명품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품산업에 대한 정보와 영감을 교류하는 국제행사다. 패션잡지 보그, 지큐 등을 발행하는 미디어그룹 컨데나스트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패션 저널리스트이자 보그인터내셔널 에디터인 수지 멘키스가 진행한다. 지난 해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 궁전에서 첫 회가 열린 후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먼저 MCM은 19일 저녁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 ‘웰컴 리셉션’을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해 명품 업계 인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MCM은 컨퍼런스 첫째 날인 20일 3명의 패널이 코리아 파워에 대해 의논하는 ‘멈출 수 없는 코리아 파워(The Unstoppable Power of K)’ 세션을 수지 멘키스와 함께 진행한다. ‘멈출 수 없는 코리아 파워’ 세션에서는 AOMG 소속 가수 박재범, 이지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운영부장,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사회공헌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21일 저녁에는 마지막 공식 일정인 ‘MCM 하우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프닝 파티’가 열린다.
[박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