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현대백화점 더 블랙 위크 SETEC’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출장 세일의 일환으로 5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27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측은 “참여브랜드는 해외패션, 남녀 의류, 스포츠, 가전·가구 및 생활용품, 식품 등 백화점 전상품군”이라며 “할인율은 최대 70%로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기존 행사보다 10~20% 할인율을 높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SETEC 1 ~ 2 전시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제1 전시관에서는 의류·잡화 등 패션상품을, 2관에서는 혼수·이사철에 맞춰 주요 가전·가구 및 생활용품을 선보이는 리빙관을 별도로 꾸민다. 상품군별 할인율은 가전 10~30%, 가구 10~50%, 식기 10~60% 등이다.
특히 백화점 유명 맛집을 선보여 가족단위 고객들을 맞이한다. 삼진어묵, 풍년제과, 만석닭강정, 몽슈슈 등 백화점 식품관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5월 5일은 오후 7시까지만 운영한다.
행사 기간중 현대백화점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가전·가구·모피 등을 100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금액대별 5~7.5% 금액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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