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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7일 7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소비자심리지수가 101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며 “두 달만에 100선 위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부문 지수 조사로 산출되는 종합지표다. 장기평균치를 100으로 둬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적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이번 7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 6개 구성 지수 중 현재 생활형편을 제외한 나머지 지수들이 모두 전달보다 상승했다.
이에 한은 관계자는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경기 관련 지수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조사 결과 현재 경기판단 CSI(71)는 2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80)는 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전망기회 CSI(76)와 금리 수준 전망 CSI(93) 은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높아졌다.
또 현재 가계 저축 CSI(87)와 가계저축전망C
아울러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과 앞으로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2.4%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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