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면서 제사상에 올리고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품질 좋은 과일 고르는 비결을 공개한다.
청주 농업기술센터는 3일 먼저 외관을 보고 판단하길 권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크면서 외관이 밝고 투명한 과일은 아삭아삭하고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이 축적돼 있다.
먼저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이 없이 매끈하면서 과일 고유의 향이 나는 것을 고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과는 묵직한 느김이 들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한다. 착색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돼 있고, 꼭지가 빠지거나 마르지 않은 것을 구입해야 한다.
얼마나 잘 익었는지는 붉은 정도와 향기로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다. 햇볕을 잘 받는 꼭지 부분과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까지 색이 고르게 늘어 밝은 느낌이 나는 것이 좋다. 향은 강하지 않으면서 은은한 것이 신선하다.
배는 잘 익어 전체적으로 노란빛이 도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이 낮다.
감의 경우는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 모양
밤은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갈색을 띠고 있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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